사바나 커피프로젝트 콘서트

사바나 커피프로젝트 콘서트

-2016년 12월 6일 오후8시 창동플랫폼61 레드박스-

‘사바나 커피프로젝트 콘서트’, 창동에서 만나요

-사랑으로 바라보는 나눔 커피프로젝트 콘서트-
-커피 한잔의 기적을 믿는 두드림-

 첫눈을 기대하는 로맨스시즌을 맞아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서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위한 뜻 깊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 인기 타악창작그룹의 레전드 '발광(發光) & 딱따구리음악회'를 보유하고 있는 공연제작사 비트인(Beatin)은 오는 12월 6일(오후8시) 창동플랫폼61(레드박스)에서 타악콘서트인 ‘사바나 커피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사랑으로 바라보는 나눔커피 프로젝트 콘서트’로서 티켓가격이 커피 한잔 가격인 전석 6,300원의 파격가로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도봉구 소재의 마을탐사단 ‘청.바.지’와 ‘도봉드림스타트(쿤스트하우스)’ 어린이들의 예술교육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예술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교육장소와 악기가 없어서 불편을 겪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격려하고자 기획된 착한 릴레이콘서트 프로젝트로서 지난 9월 ‘율리아신 독창회’에 이은 두 번째 무대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비트인은 1999년부터 전문적인 클래식 타악기와 대중적인 음악을 융합하여 국내 최초 퓨전타악앙상블을 시도한 단체로서, 창단과 동시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기획공연을 올린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공연 3,000여회를 기록 중이다.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소품곡들이 타악기를 통한 아름다운 소리로 재탄생되고, 선율타악기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리듬악기의 강렬한 비트가 관객들의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해외공연을 위해 창작된 곡(판타지 '랑')을 자체적으로 특수제작한 악기 파이프폰과 비브라폰 및 실로폰, 마림바로 연주하여, 서양에서 도입한 클래식 타악기로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주하는 문화적 역수출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소품곡과 리듬악기앙상블, 크리스마스캐롤 메들리 그리고 ‘판타지 랑’을 비롯해서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쇼팽의 ‘녹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비행’ , 카차추리안의 ‘사브레댄스’ 그리고 ‘브라질리안 스트릿댄스’, ‘버켓드럼’, 아프리카음악 ‘쿠쿠’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비트인의 기획자 한상현씨는 “평소 청소년들이 예술교육을 받으면서 연습실과 악기가 없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수업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지적하면서 “이날 하루 커피한잔만 아끼면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착한 릴레이콘서트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문의.인터파크 1544-1555 / 비트인 02-374-8042